스칼라에 익숙해졌을 때, 다른 생각에 대한 강도만을 읽을 수 있었다. 벡터에 익숙해졌을 때, 그 생각이 나에게 미치는 방향까지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었다. 텐서에 익숙해지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겠지?


보컬이 없는 곡을 듣는 것이 상념을 트윗으로 추출해 내는 데 더 도움이 된다. 그런고로 함정송을 계속 들어야겠다


모든 새로운 일이 익숙함의 영역에서 벗어남을 뜻한다면, 몇 가지 전제 하에, 트위터를 통한 압력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압력이 아닐지?


네트워킹이란 말에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유저에게 무슨 의미로 다가오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단지 그 application에만 집착하는 군상이 존재함을 증명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를 돌아보자.


어디에나 붙일 수 있는 (과학적인) 마법의 단어들 : 친환경, 온난화, 환경... 쩝쩝.


기회만 된다면 병렬 프로그래밍이랑 멀티코어 시스템에서 태스크 스케줄링 관련해서 공부해보고 싶은데.. 답은 역시 301동으로 올라가는 것일까요 ㅇㅅㅇ;;


우리 학과 뉴스레터에 인턴십 후기를 써서 보냈는데, 제목을 붙여 달라기에... 제가 있는 연구실의 약칭인 CURL의 이름을 떠올리고는∇x(인턴) 이라고 보내드렸습니다.


함정카드 BGM을 들으면서 코딩을 하니까 코딩속도가 200%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함정이겠지. 시간도 250%정도 빨리 가겠지


그리도 오랜만에 본 역이건만 이상하게 별 감정조차 들지 않는다. 얼마나 지나야 나의 이곳에서 자취가 없어질 것인가....?


Curl과 Divergence..., 가우스(그린) 정리와 스토크스 정리... 기억하고 계십니까?


슬슬 나도 넘어갈 때인가, 약간의 소외감을 느낌과 동시에, 내가 꿴 첫단추마저 되돌릴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에는 다행스러움을 느낀다.


엄밀히 말해 트위터 네트워크도 MCST는 아니니, 모든 소셜 네트워크에 있어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리라고 믿지 않는 것이 좋다.


역시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곧버로 계산을 멈추고 뒤로 돌아가야 한다.


까먹을 뻔 했던 일이 있어서 건망, 듀데이트가 있었다는 사실에 절망, 하지만 내일 모레까지라는 게 가망, 컨셉도 잡아놨다는 것이 희망.


에어컨 값이 고작 900원? 거기다 신림역까지 순간이동 옵션도 있다니 (@ 총장잔디)


슬픔마저 마르다. 이젠 나의 바다로 흐르다. 나, 기억해. 근데 이건 락음악인데 내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건 왜 장송곡 버전이다냐


별 일도 아닌데 갑자기 우울해지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뭐가 문젠지는 아는데, 해결책이 없다. 젠장...


So, who are you? yeah, Who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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